- 전기차의 기초이론과 EV진단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EV진단사”민간자격 시험을 대비하여, 전기차 진단평가에 대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의‘EV진단사’교재를 신규 출간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친환경자동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대비한 전기차 진단사를 도입하고자 협회내 TF팀을 구성하고, 민간자격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하게 될 전기차 진단사 자격은 EV기초이론과 EV진단론, EV진단실무이론 등을 기반으로 총 60문제를 1시간 동안 풀게 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EV진단사 자격에 걸맞는 이론서를 출간하기 위해 자동차 전자제어 및 전기자동차 분야 권위자인 최인호 교수와 함께 EV진단사 자격의 출제기준과 내용을 반영한‘EV진단사’자격의 이론서를 선보인다는 방침을 마련하였다.

저자에 따르면 본 교재는 응시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EV의 기초학습 부터 EV의 진단평가까지 다뤄 EV진단사 자격 신설시 이에 대비한 필수 지침서는 물론, 나아가 교육기관의 학생교육용 교재 역할로서도 충분한 내용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EV진단사 교재는 이해하기 쉬운 내용 설명과 함께 배터리, 모터, 인버터, OBC(On-Board Charger) 등 전기자동차에서 주요 부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그림 및 표를 통한 시각자료를, 다른 어느 곳에서도 다루지 못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 4도 올컬러 인쇄 방식으로 담아냈다.

한편, 교재 저자인 최인호 교수는 자동차 전자제어 관련 전문서적인‘땅에서 구름까지’저자이며,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서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동차진단협회에 가입된 회원사 규모와 회원사를 위한 자동차진단협회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2023년 7월 현재 자동차진단협회는 전국 적으로 100여개 성능점검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진단협회의 역할은 회원사의 성능점검업무를 바탕으로 자동차 진단평가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회원사 교육과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며 회원의 발전과 공동이익을 증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진단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어떤행사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자동차진단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200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17번째가 됩니다. 자동차의 사고수리 및 성능평가, 가치평가 등 자동차진단평가사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자동차의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학생부, 일반부로 구분해서 100명 규모로 실시합니다. 대회에서는 국토부장관상과 고용노동부장관상, 국제올림픽한국위원회 회장상, 협회장상 등을 시상하고 국회의원 표창도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국토교통부 자동차 분야의 유일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자동차진단협회는 국가공인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 시행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일반인에게는 자동차진단평가사가 다소 생소합니다.어떤 자격증입니까?

자동차와 관련된 자격증으로는 일반적으로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자동차의 엔진, 변속기, 섀시장치 및 차체 손상으로 정비하고 수리하는 정비자격증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에 반해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자동

차의 성능상태 또 사고 여부, 침수 여부, 기능상의 하자 여부를 진단하고 차량의 색상 등 소비자가 좋아하는 차량의 선호도까지 조사해서 자동차 가격조사산정기준서에 의해서 차량 가격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자입니다.

직업으로서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지난 2010년 국가공인이 된 이후 약 1만여 명의 자격자가 배출되었는데요. 올해 같은 경우는 약 3,000여명의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추가적으로 배출될 예정입니다. 현재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자동차 성능점검업체라든지 자동차 전문진단회사, 또 매매업체, 자동차 경매장, 신차영업소, 공매차량, 법원차량 감정 등 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곳에서 종사하고 계십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지금 자동차진단평가사와 같은 자동차사정사라는 자격이 있는데요. 일자리위원회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약 9만여 명의 자동차사정사들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우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향후 일자리가 약 4만 여개 정도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기차시대가 열린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자동차진단협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고 전기차 진단기술 특허를 출원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전기차는 지난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기준으로 전기차 등록대수가 39만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전기차에 대한 어떤 진단에 대한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는 아주 초보적인 단계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동차진단협회는 지난 2020년에 SK온과 협력하여 전기차 진단에 대한 진단방법 및 진단기술을 개발하여 실전테스트를 거쳐서 전기차 진단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에 특허출원된 전기차 진단기술은 전기차 어떤 배터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기차 전반에 대해서 진단할 수 있는 방법과 기준까지 제시하고 있어서 향후 전기차 진단기준의 어떤 척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장께서는 2009년부터 5번째 회장직업무를 수행하고 계신데,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해 주십시오.

우리 자동차진단협회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서 추진된 제도개선 성과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2010년 우리 자동차진단평가사가 국가공인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만 개의 민간자격증이 있는데요. 국가 공인된 자격증은 몇 십 개에 불과합니다.

특히 자동차진단평가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공인된 자격증입니다. 두 번째는 2015년 자동차 가격조사산정제도의 시행인데요.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자동차 가격조사산정자로서 법적지위를 획득한 것입니다.

마지막은 중고자동차 성능점검책임보호제도의 실시입니다. 중고차를 구입하고 소비자는 성능상태 점검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성능점검 책임보험을 의무화시켜 서 보험사가 지정한 전국 어느 곳에든지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게 끔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성과 못지않게 어려움이나 해결해야 문제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차량을 구입할 때 차량의 시세만 보고 구입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온라인 정보라든지, 내 차가 이 연식의 이 차량이 얼마짜리라는 건 누구보다도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차량의 성능상태에 따라서 시세가 크게 변동된다는 것을 소비자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시세의 차량인 줄 알고 차량을 구입했다가 큰낭패를 보고 피해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동차관리법의 가격조사산정제도를 소비자가 잘 활용하게 있게 제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 제도개선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자동차진단협회는 개정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소비자는 자동차 가격조사산정제도를 잘활용하여 중고차를 구입하면 이러한 피해가 근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제를 바꿔 질문드리겠습니다. 회장께서는 경기과기대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경기과기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화공단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현장과 연계가 가능한 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고, 졸업생들도 취업에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경기과기대는 저희 자동차진단협회와 2021년 자동차진단평가사 양성과 자동차진단평가사 검정업무 위탁에 대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자동차진단평가사 양성을 위해 전문학위과정으로 미래모빌리티설계과 안에 자동차진단평가 전공을 개설하였으며, 비학위과정에 자동차진단평가 전문가 과정개설 등 학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어 주셨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이 바로 취업, 창업 등 바로 취업전선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어 경기과기대는 자동차진단평가 분야에서 만큼은 전국 제일의 학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경기과기대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은 계기나 이유는 무엇입니까?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동차매매단지업체, 중고차 경매업체, 중고차 진단평가업체 등 협회 회원사와 관련된 협력업체가 많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자에 대한 수요가 있어 우수한 자동차진단평가사를 발굴, 양성하고자 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진단협회는 경기과기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미래모빌리티설계과와 자동차진단평가 전공을 개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개설했으며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소개해 주십시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많은 기계나 장비들이 자동화, 융복합이 이루어지면서 자동차 분야에서도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등 최첨단 친환경자동차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부터 개설된 미래모빌리티설계과 자동차진단평가 전공은 미래자동차의 정비기능과 진단평가 기능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현장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정비실무 뿐만 진단평가 실무까지 겸한 최고의 자동차전문가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진단협회는 경기과기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의 채용도 진행하십니까?

자동차진단협회의 전국 회원사와 취업 연계를 진행하여 매년 20여명 정도 채용할 계획입니다. 전국 대학교에서 자동차 진단평가에 관련된 전문학위 과정은 없습니다. 경기과기대 미래모빌리티설계과의 자동차진단평가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도 취득하여 산업현장에서 바로 진단평가 업무가 가능한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진단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중고차 거래가 늘어나고 당사자 거래가 증가하면서 자동차진단평가사에 대한 인력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취득하고 바로 실전교육을 통해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이 산업현장에 투입되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여기서 파생되는 관련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고,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동차진단평가사 1급 검정 코로나사태 이후 최대 인원 접수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지난 13일(토)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제32회 국가공인「자동차진단평가사」1급 실기시험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1급 실기시험은 차량이 마련된 별도의 평가장에서 차량의 성능상태점검을 하고 이곳에서 기록한 점검내용을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해서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구분되어 있어, 여러 경로의 동선을 사전에 체크하고, 평가장 기준의 수험생 조편성 등 2017년 이후 최대인원이 응시한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엄격한 보안이 더해져 실시했다고 했다.

1급 실기검정의 특징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장에서 접할 수 있는 차량 성능점검 내용을 설정하여 실차량 해당부위에 부착․출제하므로, 자동차산업 현장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 즉시 근무가 가능한 실효성 있는 시험이라는 업계의 평이기도 하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학점은행제에 따라 1급 취득시 16학점, 2급 취득시 10학점 인정과 군 기술행정 특기병 분류에 따라 수송장비․정비분야 특기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합격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병무청에 보고하고 있다. 또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업무와 가격조사산정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자격이기도 하다.

한편, 제32회 자동차진단평가사 2급 실기시험은 오는 5월 20일(토)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광주, 충남 등 전국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레몬 마켓(품질이 낮은 제품이 많은 시장)’으로 꼽히는 중고자동차 시장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가격조사·산정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중고차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의무로 제공하는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의 신뢰성이 낮아 추가적인 제도 활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에서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동 오토필드에서 ‘중고차 산업, 퍼플오션을 넘어 블루오션으로’를 주제로 ‘2023 대한민국 중고차산업 심포지엄’을 열었다.​

​먼저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중고차는 다른 산업에 비해 아직 후진적이고 낙후된 부분이 많다”며 “올해 완성차 업계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며 중고차 시장도 다양하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 중고차 시장 규모는 400만대에서 500만대로 약 50조원 시장으로 올라설 것인데 플랫폼과 진단평가 등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기우 한국차진단보증협회 정책위원장은 선진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격 조사·산정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가격조사·산정 제도는 소비자가 계약 체결 전 매매업자에게 중고차의 가격을 조사·산정해달라고 요청하면 매매업자가 제 3자인 전문가에게 가격 산정을 의뢰한 결과를 의무적으로 소비자에게 서면으로 고지하는 제도다. 현재 판매자에게 ‘가격ㆍ산정제도’에 대해 설명할 의무를 부여하고 설명의무 위반 시 업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

​박 위원장은 “허위, 미끼 매물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판매자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성으로 중고차 시장 자체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낮은 상황”이라며 “허위 미끼 매물은 대부분 인터넷 광고를 통해 이뤄져 소비자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조사·산정은 국가공인 진단평가사와 기술사가 차량을 평가해 허위 미끼 매물을 사전 차단할 수 있고 가격 정보까지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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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대덕대학교와 21일 정곡관 2층 취업훈련실에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협회장, 대덕대 서두원 취업산학처장, 김운회 미래자동차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서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를 자동차진단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재직자과정 모집에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자동차진단평가분야의 우수한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기적이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견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인력 검정업무 지원 △자동차진단평가분야 교육생 모집 상호협력 △자동차진단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 협력 △자동차진단평가 관련산업 활성화 자문 및 협력 강화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건전한 중고자동차 거래 문화를 조성하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을 모시고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회장

□ MTN[파워인터뷰 화제人]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 "건전한 중고차 유통 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선다"

영상링크 : https://m.mtn.co.kr/page/vod-detail.html?vodId=295225&programId=503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전기차배터리 안전관리에 나선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지난 17일 인선모터스(주)와 ㈜이브이링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배터리 안전관리 및 간편진단솔루션 등에 대한 기술 개발과 보급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18일 알렸다.

협약식은 협회 정욱 회장, 인선모터스 박정호 대표, 이브이링크 조영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간편진단솔루션 개발 및 검증, 성능 및 잔존가치 평가기준 마련, 보급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및 정책개발 ▶전기차 및 사용 후 배터리 회수네트워크 구축 ▶자동차진단평가사, 전기차리빌딩 전문가 등 양성을 위한 제반 협력 ▶자동차 중고부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로써 3기관은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간편진단 솔루션 검증과 보급, 중고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의 안전거래 및 가치평가, 배터리 안전 회수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갖추고 있는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욱 회장은“협회는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진단기술 및 가격산정 기준을 개발하고 공유하여 전기차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다”고 했고,

“여기서 양성한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정확한 전기차의 성능과 잔존가치를 진단할 수 있어 소비자는 투명하고 적정한 가격정보로 허위미끼 매물로부터 보호받는 자동차 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호 대표는“전기차배터리의 안전관리 및 회수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 및 기술 지원에 앞장서서 전기차배터리 및 자동차 중고부품 등 자원재활용을 통한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조영주 대표는“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개발한 간편진단솔루션을 자동차진단평가사에게 우선 활용할수 있도록 하고, 진단기술의 효율성을 높여 진단평가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해에 전기차 진단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고, 인선모터스(주)와 친환경자동차 및 EV배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차에 대한 진단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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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통해 수출자동차 품질 바로 잡는다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와 한국수출중고차협회(회장 김필수)는 지난 3일 서울 강남에서 ＂수출중고차에 대한 성능상태점검 및 인증체계 구축과 가격조사산정제도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알렸다.

협약식에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 한국수출중고차협회 김필수 회장 등 양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협약 내용에는 ▲수출중고차 진단 및 인증체계 구축 ▲ 자동차진단평가를 통한 대외신뢰회복 ▲수출중고차 활성화를 위한 정책건의 등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욱 협회장은“국내에서 거래되는 중고차는 성능점검이 의무화이지만, 수출중고차의 경우는 일본처럼 엄격한 진단제도와 시스템이 없어 한국자동차가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평가절하 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차량진단 기준 및 가격산정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출중고차 활성화를 위해 한국중고차수출협회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중고차 수출시장의 경쟁력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협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필수 협회장은“중고차 수출은 연간 30~40만대에 이르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커지고 있는 시장에 비해 수출중고차를 둘러싼 판매환경과 수출중고차에 대한 평가시스템은 예전 그대로이며, 제도 및 법령 자체가 전무한 상태이다.

앞으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수출자동차에 진단을 포함한 인증제도 및 가격조사산정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근간으로 수출중고차에 대한 법령 및 제도를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지난 23일 협회에서 자동차 해체 및 부품재활용 사업을 하고 있는 인선모터스(주)와 친환경자동차 및 EV배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하고, 전기차 및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된 진단기술 개발 및 정책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전기차에 대한 진단 및 평가기준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하였고, 지난 10월 11일 전기차 진단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인선모터스(주)는 ▲전기차 및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진단기술과 가격산정 기준을 개발 및 마련, ▲그린카 및 사용후 배터리 등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순환경제 모델을 공동 개발, ▲전기차 및 사용후 EV배터리의 선순환구조 구축 등에 합의했다.

또한,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중고자동차 부품 진단분야의 전문가로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양성하고, 각종 교육 실습 지원 및 양성방안을 공동추진하기로 하였다.

협회 정욱 회장은“전기차 진단 및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진단기술 개발은 자원 선순환구조 구축의 기초가 될 것이며, 아울러 중고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와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인선모터스(주) 박정호 대표는“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조속한 시일내 전기차 및 사용후 배터리의 진단기술 확보하고, 전기차 가격산정에 제일 중요한 배터리 잔존가치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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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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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상 김승준, 고용노동부장관상 일반부 정주호, 학생부 신경민 수상

지난 19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정욱 회장)는「제16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자동차진단평가사의 공정한 진단 기술경쟁을 통하여 평가사의 기술 수준 및 진단평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동차진단평가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자동차 행사 중 하나이다.

이 날 일백여명의 자동차진단평가사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실전에서의 업무능력을 평가받는 대회로서 선착순 모집으로 일백명만 경기출전 할 수 있다. 협회는 내년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대회를 해야 할 만큼 자동차진단평가사 기량도 높아지고 대회 참가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상민 협회검정집행위원장은 예년보다 훨씬 어렵게 문제출제를 했음에도 고득점자가 많은 것을 보고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의 기량과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알게 됐다고 심사평을 하였다.

올해는 전체 통합대상에 국토교통부장관상, 일반부 및 학생부 대상에 고용노동부장관상, 금상에 국제올림픽한국위원회장상, 은상에 경기과학기술대총장상, 동상에 협회장상 등을 시상하였다.

대회 수상자로 최고 영예는 국토부장관상에 울산직업전문학교 김승준이 상장과 트로피, 상금 일백만원을 수상하였고,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오토플러스(주) 정주호와 경기과학기술대 신경민이 상장과 트로피 상금을 수상하였다.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장상은 대덕대 육근호, 오토플러스(주) 이윤행이 수상했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은 서영대 정상우, 경기과학기술대 김형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상은 서영대 최준렬, 경기과학기술대 원종화가 상장과 메달, 상금을 수상했다.

또한, 자동차진단평가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오토플러스(주) 이정환 대표와 자동차진단평가사 육성에 기여한 경기과학기술대 이승호 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단체상에는 중부大, 대덕大, 서영大, 서정大, 신진과학기술高, 오토플러스(柱), 한국자동차검진(柱)에서 수상했고, 비경쟁 부문의 특별상(오토플러스상)에는 시니어 부문 경기과기대 박영준, 주니어 부문 신진과기고 신철규가 받았다.

대회가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축제인 만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민기 국회의원, 간사 김정재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과 안규백 국회의원, 임병헌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축하영상과 메시지, 화환과 축기를 전달해 오는 등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또한, 중고차 진단과 평가를 통하여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자동차진단평가사와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응원과 정책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맡은 정욱 회장은 “금년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격려를 많이 해준 대회였고, 참가자들의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울 정도였기에 대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는 대회였다” 고 했으며,

“향후 협회는 우수한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기차 진단기술 개발 등 새로운 진단기술 개발과 보급, 자동차진단평가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자동차진단평가사가 대한민국 자동차 진단마스터로서 박사급 대우를 받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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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진단분야와 전기차 산업분야가 만나 전기차 산업발전 주도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이하 진단보증협회)와 한국전기차산업협회(이하 전기차협회)는 29일 진단보증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진단 및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 전기차협회 박재홍 회장 등 양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협약 내용은 ▲전기차 진단기술 개발과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양성을 위한 전기차 관련 기술지원 및 정책 발굴, ▲전기차 분야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홍보,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활동 등이 주요 골자이다.

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협회와 협력하여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전기차 진단기술올 한층 더 높이고, 전기차 진단과 전기차 산업을 연계하여 자동차진단평가사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기차협회 박재홍 회장은 “금번 협약을 통하여 전기차 진단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진단보증협회와 함께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지난 해부터 협회는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SK on과 전기차 스캐너 분야의 전문기업인 EZDS와 협약을 통해 전기차 진단기술과 배터리 가치 평가 기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플러스,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오토플러스가 중고차 시장에서의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직원들 역량을 강화한다. 친환경차 시장 성장을 고려해 관련 진단 인력도 키운다.

오토플러스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전한 중고차 유통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 성장하는 중고 전기차 시장에 대비한 연계사업 개발이 목적이다.

오토플러스는 직원들의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교육과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차량 진단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활용한 연계사업 개발을 통해 중고차 시장 선진화·투명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 전기자동차 진단·연계 사업 개발을 통해 전기차 진단·거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강화한다.

오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슈드(TV SD)로부터 직영 상품화공장 오토플러스 트러스트 센터(ATC)에 대한 '중고차 워크숍 부문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한 업체다. 자동차 정비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이사는 “직원들 차량 진단·평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믿고 거래할 투명성과 공신력을 제고하겠다”며 “확대되는 전기 중고차 시장에 대해서도 적극적 투자와 선제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플러스는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직영중고차를 판매하는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이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지난달 31일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회의실에서 ‘자동차진단평가사 교육 및 자격 취득’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국가공인 자격을 통한 투명한 중고차 유통문화 조성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하 조합) 회의실에서 부산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매매종사원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양성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하여 매매업계가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을 대비하고, 중고차 거래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차원에서 매매종사원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 취득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협약내용은 ▲협회는 매매종사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여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조합은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을 취득한 매매종사원이 자동차를 판매하게 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투명하고 안전한 중고차 거래문화가 정착되도록 상호협력하자는 것이다.

조합 채승호 이사장은 "부산조합은 대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자구노력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매매종사원이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을 취득하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취득한 매매종사원이 자동차전문가로서 자동차를 판매토록하여 부산중고자동차 시장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협회 정욱 회장은“자동차진단평가사는 자동차 부분의 유일한 국가공인자격으로서 금번 조합과 협약으로 부산중고자동차 유통문화가 선진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중고 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돕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자동차의 성능 진단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중고자동차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보다 투명한 중고 자동차 유통문화를 조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

□ MBN[토요포커스]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 “건전한 중고차 시장 조성에 앞장서다”

네이버 : https://tv.naver.com/v/27341676

□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_“건전한 중고차 시장 조성에 앞장서다”_인터뷰플러스 (MBN 토요포커스 296회)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whDx1_Z6p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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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제이피워런티와 함께 중고차에 대한 정확한 성능 점검을 기반으로 하는 점프 워런티(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중고차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대란으로 신차 생산 지연 및 일부 기능 다운 그레이드로 인해 중고차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차매매업이 생계형 적합 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라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캐롯손보는 중고차 성능 점검 관련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서비스 전문운영사인 제이피워런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 론칭에 뜻을 모았다. 해당 서비스에 보증기간연장형(EW) 보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과정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중고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캐롯손보사 함께 한 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는 3사가 보유한 중고차 판매와 운영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수차례의 현장 인터뷰로 다듬어진 서비스 운영방안으로 기존 보험사의 중고차 보증서비스와 차별화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보증서비스 가입 과정은 별도의 중개인을 통해 많은 서류 작성 과정이 필요했다면, 이를 중고차 판매현장에서 고객이 직접 QR코드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건비 절감을 고객의 비용 최소화로 연결하고 효율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는 고객에게 전문기관의 인증된 차량 점검 결과를 제공하고, 구매 고객의 성향에 따라 보증기간 및 보증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수요에 따른 맞춤 가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중고차 매매 채널은 판매 차량의 신뢰도 증대를, 구매 고객에게는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과 함께한 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EW 보험은 물론 캐롯손보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향후 인증중고차 사업은 물론 캐롯손보의 대표 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과도 결합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04562/?sc=Naver

“자동차 산업에 큰 변화가 예고됐는데,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면 시장 규모가 커지고, 비대면 구매 방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중고차 업계도 자동차 진단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평가사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지난 2003년도에 설립돼 20년 가까운 연혁을 지닌 단체다. 정비와 매매에 관여하지 않는 자동차진단회사가 모인 단체로, 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 또한,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검정 시행 기관이다.

협회의 사업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자동차관리법 58조에 따른 성능상태점검 업무이며 협회는 협회 소속 성능점검장에서 연간 35만대 중고차를 점검한다. 다른 하나는 자동차관리법 58조에 의한 가격조사산정제도 관련 업무이며, 협회는 합리적인 산정기준서에 근거하여 중고자동차에 대한 가격조사산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자격 검정 시행 기관으로 자동차분야의 전문가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배출하고 있다.

최근엔 ‘자동차진단평가사’와 관련된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협회는 2002년일본 사정사 제도를 벤치마킹해서 2006년 자동차진단평가사라는 민간자격을 도입했고 2010년도에 국가공인을 받았다. 현재까지 8000명 정도의 평가사를 배출했다. 전국 매매사업장과 경매장, 신차영업소, 보험사 등 여러 업계에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협회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의 활동 범위와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로 변화가 가속화된 영향도 크다. 대기업들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평가사의 판단은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정 회장은 “대기업이 들어와도 중고차 진단 평가 업무는 결국 외주가 될 가능성이 높고,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의 역할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며 “기존 중고차 업계에서도 경쟁력을 위해 자동차 진단 능력을 강화하며 보증 업무를 확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진단평가사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회의 또다른 과제는 자동차 산업에 불고 있는 전동화 바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협회는 지난해 4월부터 전기차 진단기술의 개발에 착수해왔다. 스캐너 전문기업인 EZDS㈜와 협업해 전기차 전용 진단장비를 개발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전기차 20만 대가 시장에 있는데 아직 세계적으로 전기차를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개발에 나섰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점 공급받게 되는 전기차 전용진단 스캐너가 진단 기술에 접목될 경우 세계 최로로 전기차에 대한 진단 기술을 상용화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단평가사들의 수가 늘어나면 일자리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 회장은 “전기차 시대엔 자동차 정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자동차를 진단하고 평가하는 업무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용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진단평가사들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4만개에 달한다는 결과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보단 실버 일자리 측면을 보고 있는데, 정비 시장이 축소되면서 넘어오는 인력이 전문성을 살려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진단평가사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정 회장은 “협회는 진단평가사를 전국 조직화해 25개 전국 지부장을 선임하고, 이들이 사회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며 “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진단평가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으로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001606632297432&;amp;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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